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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의협 지향위, 미국의 CAM 연구 동향 심포지엄(1/28)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미국의 CAM 연구 동향 :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1월 28일 오후 2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이원화되어 있는 특수한 의료체계 환경 속에서 검증되지 않은 CAM이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CAM이 오히려 국민건강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무자격자에 의한 시술은 환자 치료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의협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CAM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NCCAM(National Center for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의 연구동향을 살피고, 현재 국내의 미비한 CAM 연구현황과 비교·분석함으로써 보건당국과 의료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CAM 연구 및 검증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의협 지향위 김형규 위원장(고려의대)과 이향애 부위원장(이향애정형외과·가정의학과)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미국 NCCAM의 연구 현황에 대해 전세일 CHA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전문대학원 원장, 김영구 동종의학연구원 원장과 전홍준 하나통합의원 원장이 발표하고, 국내 CAM 동향 및 올바른 발전 전략에 대해 김춘배 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이용호 지향위 CAM전문위원장(CHA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교수)이 발표한다.

의협 좌훈정 대변인은 “동 심포지엄을 통해 무엇보다도 CAM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CAM 발전 정책이 수립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