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달 22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시행된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제50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응시자 수 12,738명 중 11,857명이 합격하여 지난 해 합격률(93.7%)과 비슷한 93.1%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체 평균 성적은 330점 만점에 245.3점(74.3점/100점 환산기준)이며, 이 중 305.0점(92.4점/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한 건국대학교 이은옥씨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한편, 외국대학출신 응시자는 전체 10명 중 5명이 합격하여 5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21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응시자 16명 전원 합격하여 10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전체 평균 성적은 200점 만점에 149.9점(75.0점)이었다.
전체 수석합격자는 164.0점(82.0점/100점 환산기준)을 받은 을지대학병원의 김미향씨와 한경희씨가 차지하였다. `
한편,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와(www.kuksiwon.or.kr) 메디포뉴스[자료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하며,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합격여부가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