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12일부터 16일까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역사 및 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새해 결심 중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이지만,이번 캠페인은 특별한 계기를 만들지 못해 금연을 시작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에게 “사랑하는 가족에게 금연을 약속하세요”라는 금연서약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서 금연실천을 유도한다.
특히, 가족단위의 이동객이 많은 만큼 사랑하는 가족 앞에서 금연을 약속함으로서 가족의 지지를 받아 금연실천의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건협은 또한 설맞이 귀성객 중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와 폐기능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흡연으로 인한 건강상태를 확인토록하고 금연상담을 통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실천 방법을, 흡연자 가족들에게는 옆에서 금연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시각적 효과를 위해 금연패널과 흡연관련 모형을 전시하고 직접흡연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의 간접흡연의 위험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