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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11회 신약개발상 한미약품·SK케미칼 선정

신약조합, 24차 정총 및 신약개발상 시상식 개최

제1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과 기술수출부문에 한미약품과 SK케미칼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은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6일까지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1개사,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1개사 등 수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약개발부문 수상자인 한미약품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총 117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암로디핀캄실산염과 로자탄칼륨의 복합개량고혈압신약 아모잘탄정을 개발 성공하고,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의 국내 공동발매 및 아태지역 판권 계약에 성공했다.

기술수출부문의 경우 2000년부터 2009년까지 9년간 총 82억원(복지부 지원금 22억원 포함)을 투자해 유전자재조합 난치병치료단백질 후보물질인 ‘SK-NBP601’개발에 성공하고 단백질후보물질로는 국내최초로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호주 CSL社에 막대한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올렸다.

신약개발상(KNDA)은 신약조합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복지부, 교과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1999년 4월 우리나라 의약산업계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

한편 신약개발조합은 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 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약개발상과 우수연구자를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