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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학대학원 BK 2차사업 연관 8월까지 결말

최종시한까지 ‘4+4학제’ 낭비요소가 최대 관건

교육부는 아직도 결말이 나지않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 전환문제를 BK21 2차 사업이 본격화 되는 8월까지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의치의학교육 발전위원회(발전위)’는 5일 교육부에서 2차 모임을 갖고 차기 BK사업자 선정이 본격화되는 8월말까지 발전위에서 의학전문대학원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아직도 서울의대 등 주요 의대들이 전환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의학대학원 전환 문제는 8월말까지 ‘의치의학교육발전위’에서 마련안 방안에 대한 수용여부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치의학교육발전위’의 한 관계자는 “BK사업의 지원대상은 학부가 아닌 연구가 핵심인 대학원이 중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의학전문대학원의 전환 여부는 BK사업자 선정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교육부가 본격적인 BK사업 사업자 선정 이전에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결정 지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까지 발전위가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안은 의학전문대학원체제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2+4학제’를 어느 정도 안배하느냐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의 최대 관건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의학계에서는 발전위를 통해 의견이 활발히 개진되고 있는 만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찬성하는 학교나 반대하는 학교나 각자의 입장은 다르나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전위안이 ‘4+4학제’의 낭비적 요소가 어떤 형태로든 충분히 개선만 된다면 전환을 반대해온 주요 의대들이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