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28일자로 서울식약청장에 유원곤 전 의료기기안전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유 청장은 충남 서산 출생으로 육사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학위, 인제대학교 보건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4년 보건사회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국립의료원 서무과장, 보건복지부 복지자원과장, 재활지원과장 등을 거쳤으며,식약청에서도 공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재정기획팀장, 운영지원팀장, 의료기기품질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함께 대구식약청장에 주광수 전 감사담당관이 승진됐으며, 식품안전국장에는 손문기 전 식품안전정책과장이 낙점됐다. 또 의료기기안전국장에는 전은숙 전 식품안전국장이 전보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