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했다.
재단 장학생 70명은 지난 6일 충남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장학생들은 건축자재운반, 지붕틀 제작, 외벽 비계설치작업 등 사랑의 집 건설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손명훈씨(서울대)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몸은 고되지만 땀을 통해 나를 낮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