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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출산 종합대책’ 각계 의견수렴

복지부, 전문가회의·간담회·공청회 잇따라 개최

복지부가 ‘저출산 종합대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복지부는 12일부터 세 차례의 전문가 연석회의를 열고 *임신·출산·육아·교육 지원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 *저출산 시대 노동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정책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대구·경북(대구가톨릭의대) *19일=인천(인천시청), 울산(가협 울산지회) *20일=강원(가협 강원지회), 광주·전남(가협 광주·전남지회), 전북(전북도청) *21일=부산(부산시청), 대전·충남(대전 하나은행), 경남(가협 경남지회) *22일=경기(수원 중소기업지원센터), 충북(충북도청), 제주(산업안전관리공단) 등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22일에는 오전 10시 목동방송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저출산 대책수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서는 한편 네티즌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재경부·예산처·교육부·건교부·복지부·노동부·여성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저출산대책 추진기획단’을 구성, 부처별 저출산 대책과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정부는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취합하는 대로  오는 9월까지 범 정부 차원의 ‘저출산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