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Colleges: KAMC )는 22일 무주 티롤호텔에서 제9차 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KAMC를 이끌어갈 이사장으로 서울의대 임정기 교수를 선출했다.
또한 신임이사로는 김진(가톨릭의전원장), 서성옥(고려의대학장), 어환(성균관의대학장), 이병두(인제의대학장), 최재훈(충북의대학장)이 선출되었다.
임정기 이사장은 “그동안 의사양성학제 때문에 힘든 2년을 보냈다. 이제는 좀 더 내실 있고 전문성을 갖춘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 'KAMC가 사회로부터 대학으로부터 존중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KAMC는 이날 총회에서 차기 임원 선출과 함께 의사양성학제 개선방안에 관한 보고와 함께 향후 대응방안에 관한 논의가 했다.
이 자리에서 KAMC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의사양성학제 자율선택 방침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추후 자율선택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제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대학본부에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