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보험금청구가 많은 병의원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는 15일 보험범죄 예방을 위해 서울, 경인, 부산, 대구, 호남, 충청, 강원 등 7개 지역에 보험범죄조사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이 협의체를 통해 지역별로 보험범죄 정보를 수집하고 수사기관의 범죄 단속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서울지역 협의체 발족식을 가진데 이어 연내에 나머지 지역에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 손해보험범죄 적발 건수는 1만5644건, 적발 금액은 102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0.3%, 9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