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미터 이상의 높은 고지에 오를 경우 숨이 차고 어지러운 산소 결핍증을 호소한다. 이럴 경우 비아그라가 저 산소 농도를 견딜 수 있게 도와준다는 연구가 독일 깃센 대학 병원의 그리밍거 (Freidrich Grimminger)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실시 관찰되었다.
비아그라는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 이 효과로 고산 등반 시 저 산소에 적응하기 용이하고 또한 심장은 폐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혈액을 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1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아그라와 맹약을 무작위로 투여하고 저 산소 낮은 고도나 높은 고도 환경에 빠뜨린 후 이들이 휴식하는 동안 그리고 운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때 이들의 심폐기능을 측정하였다.
저 및 고도 모두에서 비아그라 투여 집단은 최대 일 부하가 증가되었고 심장 박출도 증가되었다. 고도에서 비아그라 집단가운데 2명이 이미 존재한 두통이 악화되었음을 관찰하였다.
앞으로 심장 및 폐 기능 질환 치료에 있어 비아그라 유사 약물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왜 이러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기전 규명 연구도 필요하다 고 이들은 평가하고 있다. (자료: Annals of Internal Medicine, August 3, 2004.)
(2004.07.18.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