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의 의약품정보사업단은 19일 오후 4시 서울의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약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체계를 구축, 국민건강 증진과 진료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의약품 정보원'을 출범시킨바 있다.
의협은 이후 서울의대에 의약품정보사업단을 설치하기로 하고, 7월 6일 서울의대와 '의약품정보사업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의약품정부사업단 현판식에는 의약품정보원장 겸 의약품정보사업단장을 맡은 신상구 서울의대 교수(약리학)을 비롯, 의협 김주한 정보통신이사·김성오 의무이사와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 이왕재·김석현 부학장과 의약품정보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의약품정보사업단은 현판식을 가진후 서울의대동창회관(함춘회관) 2층에서 의약품정보원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