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한국제약의학회와 공동으로 최근 양일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DIA KOREA 2010’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약개발 관련 국내외 임상연구자 및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약물정보학회(DIA:Drug Information Association)는 제약회사, 대학, 병원, 임상시험 대행사(CRO) 등 약물개발 관련 전문가들이 약물 개발과 승인과정 및 교육 등의 정보교류를 위해 1964년 미국에서 설립한 학회로써 현재 약 20,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약물정보학회는 매년 6월 미국에서 연례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부 및 학계, 산업계에서 지난 2008년부터 세션 및 홍보부스 전시에 참여했으며, 올해 6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통해 DIA 사무국과 MOU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Excellence in Global Clinical Development’를 주제로 ▲글로벌 임상시험의 동시개발 ▲아시아에서의 규제 및 조화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등 총 10개의 세션, 40개 강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