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내과 김상완 서울의대 교수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 32회 미국골대사학회(ASBMR, The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부갑상선호르몬에 의한 뼈 내측세포의 조골세포로의 활성화 규명(Intermittent PTH of short term can activate quiescent lining cells to mature osteoblasts: unproven mechanism of the anabolic action of intermittent PTH)’이라는 제목으로 이 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추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크로넨버그(Kronenberg) 교수팀과 협력한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부갑상선호르몬의 골량 증가 기전 중 하나로 제시되었던 내측 세포의 조골세포로의 활성화 과정을 생체 내 추적 연구를 통해 밝혀 향후 골다공증의 치료제로서 부갑상선 호르몬과 유사한 골형성 촉진제의 개발과 작용 기전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