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건강지원활동 및 보호활동에 본격 나선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GSK)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Happy Smile for Children’ 활동의 일환으로 A형 간염백신 ‘하브릭스’ 6000도즈를 국제구호단체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접종을 받게될 아동들은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요보호 아동 약 3000명이다.
기증된 백신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에 의해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의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무료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종은 의사회 소속 소아과 전문의들이 전국의 주요 소아과에서 연말까지 1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6개월 뒤 2차 접종을 진행하게 된다.
‘Happy Smile For Children’은 GSK와 기아대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전국의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금은 GSK 임직원들의 우수리 및 약정금액 기부 등의 자발적 참여 및 회사의 매칭펀드로 조성되고 있는 Happy Smile Fund와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수익금 등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A형 간염백신 지원은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환자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다.
김진호 대표이사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질병예방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A형 간염백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GSK는 Happy Smile for Children’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의 교육지원 및 보호활동, 건강증진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