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의 고용곤 병원장은 최근 일본 히로시마대학 정형외과의 Mitsuo Ochi 교수와‘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의 재생 및 치료’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히로시마대학병원의 병원장이기도 한 Mitsuo Ochi 교수는 일본 관절경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차기 일본 정형외과학회 회장직에 예정되어 있는 등 일본 학계에서는 저명한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전방십자인대나 연골판 등 관절경 수술과 관련되어 있는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시행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학자로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의 재생에 관련된 연구를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다수 발표하는 등 일본 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연골재생 및 세포치료 분야의 대가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앞서 연골재생 및 세포치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히로시마 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관절 치료에 있어 다양한 치료법을 연구하고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연세사랑병원은 연골재생 및 줄기세포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국내외의 여러 학회에 발표하여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월
400건 정도의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 재생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연골 연구를 위해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연골재생센터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