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병원의 수출 전문법인인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이사장 이민화)은 남미권 전략시장 중 하나인 페루에 디지털병원의 수출을 위한 SAFI GLOBAL(대표 유대희)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은 페루 리마시 최대 사립대학이 추진중인의과대학 부설병원 신설 및 800병상 규모의 페루 육군병원 공급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SAFI GLOBAL과 함께 진행해 나가게 됐다.
중소기업청 해외조달 지원 네트워크 겸 INKE 페루 지부를 맡고 있는 SAFI GLOBAL은 디지털병원 수출조합과의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페루 수요처의 공식서한을 수출조합에 제출했다. 수출조합의 수주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병원 공급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공식활동을 개시한 디지털병원 수출조합은, 쿠바에 이어 페루로의 디지털병원 공급을 본격 착수하는 등 디지털병원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