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진통제 병용금기-항히스타민 연령금기 가장 심해

심평원, 4분기 9721건 병용ㆍ연령금기 걸린 품목 공개


진통제는 병용금기에서 항히스타민제는 연령금기에서 가장 흔하게 심사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DUR기획부는 2010년도 4분기 병용ㆍ연령금기 다빈도 심사조정 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병용ㆍ연령금기 심사조정 건수는 총 9,721건으로 집계됐다.

병용금기에서는 여전히 케토롤락 트로메타민(ketorolac tromethamine)과 함께 처방한 경우의 심사조정이 가장 많았다. 병용금기의 총 심사조정 건은 4,799건이었으며, 이중 1순위~10순위까지가 전체의 66.1%를 차지했다.

연령금기에서는 항히스타민제인 cetirizine HCI성분이 가장 많이 심사조정됐다. 성분별 조정률에 의하면 cetirizine HCI 18.2%로 지난해 상반기 조정률 27.44%보다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보면 acetaminophe 성분은 14.16%에서 16.7%로 증가했으며, ofloxacin 성분은 13.89%에서 13.2%로 감소한 반면, ciprofloxacin HCl 성분은 10.64%에서 12.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병용ㆍ연령금기 조정현황에 따르면 의원이 전체의 42.4%를 차지했으며, 이어 병원 16.05%, 종합병원 15.81%, 상급종합병원 13.09%, 약국 10.50%, 치과의원 1.6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