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소아질환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 ‘인판릭스-IPV'의 접종이 시작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를 한번에 예방하는 ‘인판릭스-IPV' 공급을 개시, 접종이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인판릭스-IPV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인 DTPa 백신과 소아마비를 위한 폴리오 예방백신인 IPV가 결합된 백신이다.
이는 두 백신을 각각 접종하는 것보다 총 접종횟수를 절반가량 줄여 접종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백일해 예방에 중요한 퍼탁틴 성분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