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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복지부 “올해 의료기관 평가 신중 시행”

작년 미비점 보완 등 조정작업 활발히 진행

지난해 처음 실시되었던 의료기관평가에 대해 올해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작년 평가위원 자질시비 등의 미비점을 보완·검토키 위해 다각도에서 조정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평가 시기는 작년(8월말)보다 자연적으로 늦춰져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00병상 이상 7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나 올해 의료기관 평가에는 중소병원들을 다수 포함시켜 확대 실시키로 함에 따라 평가기준 및 인원에 대한 조정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오는 9일 의료기관평가회의를 개최 올해 의료기관 평가일정, 평가기관, 평가기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평가요원들의 선정은 병원내 각 직능별로 이뤄질 예정이며, 평가요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권형원 주무관은 “지난해 의료기관평가에서 평가요원의 자질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것을 감안 평가요원에 대한 검증작업을 포함한 제반 평가사항을 정비 중” 이라며 “작년 시행 시 미비점들을 검토해 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공표한 90개 평가대상(250~500병상)병원 등에서 병원 이전 및 병상수 감소 등을 이유로 평가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해 자연스레 시행일자가 작년에 비해 늦춰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적인 평가대상 의료기관 및 기관수 뿐만 아니라 평가기준, 평가요원 등에 관한 사항은 오는 9일 열리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