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업이 금년도 2분기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5년 6월 및 2/4분기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금년 6월 의료서비스업의 성장율은 6.3%로 전년동기의 8.3%에 비해 2.0%P 낮아졌으나 4월이후 6%대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4.9%, 연간 5.0%를 기록했으나 금년들어 1분기에 1.6%로 크게 낮아졌다가 2분기에 6.8%를 기록하여 6%대를 회복했다.
2분기를 월별로 보면 4월 6.4%, 5월 7.7%, 6월 6.3%를 기록하여 분기 평균 6.8%를 나타냈다.
의료서비스업의 이 같은 추세는 지난해에는 6월에 8.3%를 기록한 후 4분기에 4.9%로 떨어졌고 연간평균이 5.0%로 나타났다. 이후 금년들어 1분기에 1.6%, 2분기에 6.8%로 상승 함으로써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