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아일랜드 더불린 크론달킨 소대 그랜지 캐슬(Grange Castle) 바이오텍 제조공장에 2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 투자로 새로운 공정 시설 2개를 도입하고 현 생산 및 생산 시험능력을 확대했다. 그렌지 캐슬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텍 제조 공장의 하나로 알려졌으며 현재 2개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프레브나(Prevnar) 폐렴 백신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Enbrel: etanercept)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 정규 고용인 수는 1,100명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CFO인 드아멜리오(Frank D'Amelio)씨는 아일랜드 수출의 50% 이상이 의약품과 화학제품이고 제약산업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아일랜드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 일차적으로 선정된 장소라고 언급하고 그렌지 캐슬 계획은 회사의 전략적 구상으로 제조와 공급 네트워크를 확대 강화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이자는 아일랜드 코크, 더불린, 킬대어 및 리머릭 지역 8군데 시설과 4,300명의 고용인을 두고 있고 회사의 아일랜드 총 투자 금액은 70억 달러를 상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