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응용약물학회와 공동으로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질환별 신약 개발 전략 및 비전’이란 주제의 국제학술대회를 4일 개최한다.
이는 국내 신약개발 제고를 위한 기술적 방향 및 전략 마련을 위해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뇌졸중 ▲암 ▲심혈관 질환 ▲파킨슨씨병 ▲새로운 신약 개발 평가방법 ▲신약 개발의 기초와 임상 등 총 6개의 주제에 대한 미국, 일본, 싱가폴 및 국내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각 주제 발표는 기초연구, 임상 및 개발영역 등으로 세분화돼 발표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의 열약한 제약선진국대비 연구개발비 규모를 극복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 개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