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제정한 제14회 송음 의·약학상에 본상 수상자로 러시아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훈련센터 의학부장인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가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유리 가가린 러시아 우주비행사 훈련센터 상임고문인 피터 클리묵 장군(공군중장)겸 러시아 주재 벨라루스 공화국 영사와 국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강남구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3층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수상자 블라디미르 알렉시브 박사와 피터 클리묵장군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소연 박사의 참석은 지난 2007년, 이소연 박사가 유리 가가린 우주비행사 훈련센터(YGCTC)에서 우주적응과 우주과학 실험수행을 위한 기초훈련을 받은 인연으로 인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