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발효한방연구소가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았다.
28일 한극콜마에 따르면 발효한방연구소는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에서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아, 강세훈대표(화장품부문) 및 내부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번에 공식적인 평가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은 발효한방연구소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바이오평가 기술(in-vitro 효능평가 기술) ▲한방발효 원료개발 기술(발효 기술, 효소 가수분해 등) ▲천연물 분리정제 기술(천연물 유래 유효성분 분리 정제 및 분석 등) ▲효능평가 기술(보습, 탄력, 피부결개선, 주름개선 등의 인체 효력시험 평가 등) ▲향료개발 기술(신규 향료 및 향수 개발 등) 등이 있다.
주요 연구설비로는 인체 효력시험을 위한 Skin visiometer & Skin visioscan, 피부측정센서 통합장비(MPA 580), Roboskin analyzer 등의 바이오 assay 장비와 Animal cell culture 장비, 단백질 분석 장비, DNA & RNA work 등의 바이오 assay 장비 등이 있다.
또 추출, 분리 정제 장비로 감압농축장비, 동결건조기, 초고속원심분리기, HPLC, GC 등의 분석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ODM 토털서비스 컴퍼니로서 연구개발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R&D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콜마는 피부과학연구소(기초연구소/색조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발효한방연구소, 석오생명과학연구소가 있다. 또한 관계사에 천연바이오신소재연구소(선바이오텍), 푸디팜 기업부설 연구소(한국푸디팜)가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발효한방연구소는 화장품, 제약부문을 통해서 한방 및 기능성 소재개발과 소재유효성 평가, 대외 협력사업 및 향료 향수 개발을 주요 업무로 하며 향후 기술사업화 및 기기분석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