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활명수’가 새로운 인터랙티브(interactive)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13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단순한 인쇄 광고, TV-CF 등의 형태를 뛰어넘어 소비자가 직접 만지면, 반응하게끔 설계된 것이다. 광고는 모델 사진의 등 부분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시원한 트림소리와 함께 ‘아, 살겠다’라는 음성이 나오는 형태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활명수 TV-CF의 연장 선상에서 ‘배불러 죽겠다’와 ‘살겠다’라는 유머 코드를 이번 인터랙티브 광고에도 접목했다는 것.
활명수 TV-CF는 남자편, 여자편 각각 2편으로 제작됐으며 과식을 해 ‘배불러 죽겠다’고 말하는 남녀가, 활명수를 마신 다음에는 ‘살겠다’라며 밝은 표정을 짓는 내용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소비자가 직접 터치하면서 참여를 할 수 있고, 트림 소리와 멘트를 통해 직관적으로 활명수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의 활명수의 본원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유머코드와 신선한 광고 방식을 활용해 표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활명수의 인터랙티브 광고는 CGV 영화관 주요 지점,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