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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유, OTC 활성화 등으로 위기 극복 다짐

유승필 회장 “성장전략으로 대처하는 도전의 해”


유유제약은 2일 서울사무소에서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화상 연결을 통해 2012년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신년사를 통해서 유승필 회장은 “2012년은 2000년 8월 의약분업 이후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급변하는 제도와 환경에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내어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창업 71주년 동안 수많은 위기를 맞을 때마다 한마음이 돼 극복했고 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정책이 있기 전 경영실적이 좋을 때는 매출, 이익이 20% 이상씩 성장해서 2005년에 20/20클럽에 선정됐다”며 “2006년에는 아시아 200대 최우수 중견기업에 선정됐던 저력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신년은 열정을 갖고 일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해가 되자”고 독려했다.

유유제약은 새해 경영전략으로 회사의 경쟁력 있는 부문과 제품을 통한 도약을 과제로 삼았다. 복합신약 1호, 2호인 맥스마빌, 유크리드와 타나민, 움카민, 본키 등 신제품 주요 품목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2012년에는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해외시장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고유브랜드인 유판씨, 비나폴로와 성장품목인 피지오머, 베노플러스겔등 OTC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