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이 서울버스TV방송 백영문 회장으로부터 고대 안암병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고대 안암병원의 연구 활동과 시설투자 등 병원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백영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병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흑룡의 해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큰 성장을 하는 고대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백영문 회장님은 대한민국 광고산업과 미디어부문 발전에 큰 공로가 많으신 분인데 이번에는 의료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살려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백영문 회장은 서울버스TV방송 회장, 다보미디어 대표이사 회장,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이비커뮤니케이션 회장, 다보애드 대표이사 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