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시회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총회에는 구의사회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회장을 선출하고, 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도 선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각 구의사회 대부분이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각 구의사회의 정총 일정은 23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전체 25개 중 16개구의 정총이 집중돼 있다.
먼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는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17일에는 용산구의사회(캐피탈호텔 18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20일에는 송파구의사회가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종로구의사회, 은평구의사회(은평구의사회관), 관악구의사회(관악구의사회관), 양천구의사회(그린월드호텔), 금천구의사회(크리스탈부페)의 정기총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성북구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열리고, 28일에는 중구의사회(코리아나호텔 7층), 중랑구의사회(W웨딩홀), 도봉구의사회, 강북구의사회, 강남구의사회(프리마호텔) 정기총회가 열린다.
29일에는 영등포구의사회(의사회관 3층 동아홀), 동작구의사회, 구로구의사회(아주빌딩 1층)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내달 2일에는 노원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동대문구의사회와 성동구의사회, 강동구의사회의 정기총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광진구의사회는 29일로 잠정 확정했다.
서대문구의사회는 지난해 12월 임시총회를 통해 미리 회장을 선출했다.
각 구의사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
특히 일부 구의사회에서는 의협 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