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 중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는 약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계획 설명회’를 오는 8일(수)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의 이해와 작년 11월에 공개한 2010년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에 실시할 3차 추구평가에서 변경된 기준, 조사표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012년도(3차) 추구평가 지표는 전문의학회, 학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체에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추가했다.
구조부문은 7개 지표 중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 3개 지표의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진료부문은 5개 지표 중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 관리율 △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2개 지표는 지표명 과 일부 기준을 보완했다.
모니터링 지표는 7개 지표 중 △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일부 기준을 보완했다.
또, 위험도 보정모형 보정변수 중 동반상병에서 당뇨병을 추가해 전년도 평가와 동일하게 18개지표로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평가원측은 "혈액투석 평가 설명회 일정을 안내하고, 올해 실시하게 될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차질이 없도록 소재지별 설명회 일정에 맞춰 해당 요양기관은 빠짐없이 적극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