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는 최근 바이엘 황연희 헤드를 지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황연희 지사장은 바이엘에서 소비재 제품 마케팅을 시작으로 존슨앤존슨 당뇨 사업부, 쉐링의 여성건강사업부 비즈니스의 책임을 거쳐 직전까지 바이엘에서 의약품 사업부의 교육프로그램, 영업과 마케팅 엑설런스, 기업윤리경영 및 조직 개발 부서에서 근무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 전공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약사자격을 취득, 미국에서의 임상 약사로서 이론은 물론, 현장 경험까지 갖추는 등 헬스케어 코스를 두루 섭렵한 바 있다.
또 여성 마케터 모임인 WMM(Women Marketer Meeting)의 초대 회장을 거쳐 현재 WMM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 마케터의 리더십과 역량 제고’에도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황연희 지사장은 “헬스케어분야는 21세기 인류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분야로, 앞으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산업임에 틀림없다”며 “이제까지의 헬스케어 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오길비헬스월드의 선진 기법들을 활용해, 헬스케어 시장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