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에서 새내기 간호사 1만 2840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률은 94.9%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3일 지난달 31일 서울 등 전국 8개 지역 1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간호사와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1만 3536명의 응시자 가운데 1만 2840명이 합격해 94.9%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 합격률 93.7%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은 330점 만점에 311점(94.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여자간호대학 오은경씨와 인제대학교 이다희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제23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18명이 응시, 18명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보였다.
이번 조산사 국가시험의 수석 합격자는 안동성소병원 박정미씨로 200점 만점에 173점을 취득했다.
간호사·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