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계제약기업협의회(KJPA)는 지난 13일 정례회의에서 현 회장 인 후쿠야마 마사시(제일기린약품) 사장이 4월부터 동경 본사에 귀임함에 따라 차기 회장으로 한국 다이이찌산쿄김대중 사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KJPA는 한국에 지사를 둔 일본계 제약기업 및 의료분야 기업의 대표들의 모임으로, 정회원 12개사와 준회원 6개사를 포함해 총 18개사가 모여 지난 2010년 4월에 발족됐다.
협의회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계 제약기업 및 의료분야 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지식을 습득하고 연구하며, 필요한 대응과 그 성과를 반영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제약 및 의료산업의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