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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협회 부이사장단, 전임 집행부 포함 19곳 추대

29일 이사회, 한독·일동·안국 등 확대…자문위원도 위촉


제약협회는 부이사장단에 19곳의 회사를 추대했다. 또 기존의 자문위원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오전 열린 제약협회 이사회에서는 부이사장단과 자문위원 구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그간 부이사장단 구성은 이사장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윤석근 이사장이 임명권을 이사사에 위임하면서 1차 추천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셈이다.

추대받은 19곳은 전임 집행부 11곳을 포함해 진양제약, 동화약품, 대원제약, 한독약품, 안국약품, 휴온스, 일동제약, CJ가 새로 선출됐다.

윤석근 이사장은 “추천된 분들의 본인 확인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선출 사실을 통보하고 승낙하면 자동 선임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이사장은 “이 가운데는 부이사장으로서 집행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정리가 되면 집행부 구성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빠른 시일내에 집행부가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약협회 역대 회장과 전임 이사장 모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 특히 기존 자문위원과 달리 역할을 강화해 회무와 의사결정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두 승낙할 경우 총 13명이 자문위원으로 선정된다.

윤 이사장은 “전임 회장과 이사장의 모임은 있었지만 공식기구는 아니었으며 참여와 의사결정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자문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이들이 쌓아온 경험을 적극 활용하고 의사결정에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