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실종아동 찾기 및 실종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건보공단은 실종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확대와 실종아동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2002년부터 보험료 정기고지서 후면을 활용해 ‘미아찾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전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상식은 25일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기관이 공동 개최한 ‘제6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건보공단 관계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실종자 가족, 보건복지부․경찰청․여성가족부 관계자 등과 함께 청계천 일대에서 거리를 행진하며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세계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 25일 뉴욕의 6살 아동이 유괴되어 살해된 날을 기념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실종아동의 날을 제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