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서병조 교수)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삼광리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곳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또 해운대병원은 “이병두 의과대학 학장, 최영균 부원장, 내과 문영수 교수, 외과 서병조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건강검진버스와 초음파 장비 등을 통해 지역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해운대병원 관계자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들이 진행하는 농촌봉사활동에 해운대백병원 의료봉사팀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인술제세(仁術濟世)'라는 백병원 창립이념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