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을 방문해 오찬과 함께 중소병원계 전반적인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제안을 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중병협은 제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백성길 회장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성식, 정영호, 정영진, 박용우 부회장이 참석해 전 국민 건강보험 제도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보장성 강화와 더불어 전국 중소병원 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안도 모색해 볼 것을 건의했다.
중병협 관계자는 이날 방문에서 “대형병원의로의 환자 쏠림현상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중소병원의 육성과 제도개선, 의사 및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 모색, 의료기관 종별 기능 정립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하며 포괄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