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관윤리심의위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

피험자보호프로그램 및 기관윤리심의위원회 이슈 주제

사단법인 대한기관윤리심의위원회(KAIRB, 협회장: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김영균 교수)는 오는 9월 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임상연구 수행 시 중요한 “피험자보호프로그램/기관윤리심의위원회 현실적 이슈(HRPP/IRB Practical Issues)”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에서 피험자보호프로그램(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HRPP) 전문가들을 초청해 14명의 해외 연자와 17명의 국내 연자들이 강의와 패널 토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주제들을 소개하는 국제 심포지움 (KAIRB 10th Annual Meeting & International Symposium2012)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피험자보호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기관의 기관장,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의 위원장, 위원 및 행정 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상 별 주제와 2013년 개정될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행동과학연구 IRB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 Research IRB: SBR IRB)에 관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중국 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 국가의 전문가들이 각 국의 피험자보호프로그램(HRPP)과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운영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되는 “아시아 지역세션 (Asia regional session)”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의 관련기관인 Collaborate Institutional Training Initiative(CITI), HRP Consulting Group, Public Responsibility in Medicine and Research(PRIM&R) 등의 후원을 받으며 내실있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김영균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 협회장(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은 “전면 개정이 예정된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사회인문학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심화된 임상시험피험자 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요 이슈들을 참가자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패널토의 양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피험자보호프로그램(HRPP)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AIRB홈페이지(WWW.kair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