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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일상생활에서의 ‘주름’, 손쉽게 예방 하려면…

‘올인원 리프팅’, 주름과 피부탄력 저하 치료에 도움


흘러가는 세월 속에 피부도 점점 나이를 먹고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30대가 되면서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고 40대에는 노화의 진행을 몸으로 느끼게 되며 50대가 지나면서는 급격하게 진행된다.

노화현상으로 생기는 주름은 의학적으로 진피 속의 콜라겐섬유, 탄력섬유 등에 변성이 일어나고, 피부수분이 감소하여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쳐지고 접히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에 일부 피하지방이 흡수되고 늘어지면서 피부탄력은 더욱 악화된다.

주름은 일상생활에서도 생겨나기 마련. 자외선과 반복적인 얼굴 표정이 그 원인이다. 특히 얼굴표정으로 생기는 주름은 다른 원인에 의한 주름보다 더 깊어 얼굴을 습관적으로 찡그리거나 너무 크게 웃는 것은 고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 20분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 햇빛 노출로 인한 일광손상을 최소한으로 함으로써 광노화(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주름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피부의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보습제의 꾸준한 사용이 중요하다. 비타민 C, E와 같은 항산화, 항노화 성분이 들어 있는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노화 예방의 한 방법.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노화로 인한 주름과 피부탄력 저하를 예방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이에 최근에는 수술이 아닌 비 수술적 방법으로 주름과 피부탄력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올인원 리프팅’은 더블로와 같은 초음파 집적장비나 써마지, 폴라리스와 같은 고주파 치료장비, 필러, 보톡스와 실(thread)을 이용한 복합적인 치료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술이다.

피부과전문의 반재용 원장은 “올인원 리프팅은 절개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주름과 피부탄력 저하를 치료하는 시술”이라며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지만 피부의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