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적극 나서는 금연대책을을 위한 대규모 심포지엄이 개최, 흡연의 폐해 심각성을 널리 알린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6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담배관련 질병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건강증진 및 금연심포지엄 200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흡연이 일으키는 암 *흡연이 산모와 아 및 어린이,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의 영향 *담배규제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독성학회, 대한암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순환기학회 등 우리나라 의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논의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일순 회장은 "담배나 흡연규제의 최종목표는 담배를 완전히 불법화하거나 마약법이나 약사법에 등재하여 재배, 생산 판매의 모든 과정을 정부에서 관리 감독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이 담배의 폐해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에 대한 대대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