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 등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YOU&I 거리좁히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신질환자는 장애등급을 받은 중증질환 뿐 아니라 불안장애, 기분장애 등 정신과적 문제로 인한 사회적 장애를 포괄하는 의미이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가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실시중인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질환의 인권’을 주제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10월2일부터 26일(금)까지 25일간이며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홈페이지(www.hrp.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메일(hjkim14@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14일(금)에 발표 예정이고,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2팀)과 우수상(3팀)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낟. 수상작들은 정신보건시설 인권교육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인권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자료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일반인이 직접 UCC를 제작하면서 정신질환자의 인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