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예비간호사 ‘꽃동네 사회봉사체험’

서울대병원, 신규임용예정 간호사들 사회봉사 실천

앞으로 환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할 예비간호사들이 꽃동네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일 신규임용 될 예비간호사 101명이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회봉사체험은 사회봉사에 이바지하는 서울대병원인으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고, 경영이념인 ‘사회봉사’를 구현한다는 취지아래 진행됐다.
 
꽃동네 내를 방문한 예비간호사들은 평화의 집(노인 요양원), 사랑의 집(부랑인 요양원), 희망의 집(심신장애인 요양원), 인곡자애병원(약150병상), 환희의 집(정신요양원), 천사의 집 등에서 각각 8개 팀으로 나뉘어 빨래와 요리, 식사돕기, 설거지, 말벗하기, 청소 등의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간호사 김미정씨는 “건강한 신체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꽃동네 같은 사회복지시설이 몇 개만 더 있어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하루봉사의 아쉬움을 달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