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환자들이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조직인 SEBoD의 공식 웹사이트(www.sebod.or.kr)가 오픈됐다.
‘SEBoD’는 'Social and Ecomomic Burden of Depression'의 약자로 지난 2002년에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설립된 국제기관이다.
한국SEBoD는 지난해 설립되어 그동안 정신과 전문의, 예방의학 전문의, 의학전문 기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SEBoD는 지난해에 총 43회의 우울증 강좌를 실시하였고, 5천여명의 환자들이 이 강좌에 참여했다.
금년도에는 상설강좌로 8월 한달동안 고대안암병원, 대구 대동병원, 구 대동병원, 남 국립나주병원, 서울 백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울증 강좌와 전문의 상담을 실시했다.
우울증 강의일정은 홈페이지를(www.sebod.or.kr)를 방문하면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곧 일정을 게시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