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정보에 대한 앱이 출시됐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소아암 치료과정과 이로 인해 경험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대처를 돕기 위해 ‘소아암 정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정보는 ‘진단명별 소아암 정보(14종)’와 ‘간병을 위한 도움 정보(6종)’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손쉽게 소아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됐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아이패드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997년부터 전문 의료진과 함께 소아암 교육자료를 제작해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최초로 치료중인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진단명별 책자 제작 및 무료배포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본 소아암 정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신희영 이사(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치료과정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아암 어린이들이 진단 후 건강히 치료를 마칠 때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제작 후원 및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kclf.org) 또는 대표전화(02)766-7671)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