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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국제약품 오너3세 경영체제…남태훈 부사장 승진

영업담당 총괄 나서…새로운 영업전략 수립으로 성장


국제약품이 오너3세인 경영체제로 돌입한다.

국제약품은 오너3세인 남태훈 이사를 영업담당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발령 했다고 2일 밝혔다.

남태훈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 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약품 계열사 효림산업 관리본부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기획관리팀 대리로 근무했다.

2009년 4월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해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 부장, 영업관리실 이사대우, 주주총회 등기이사선임과 함께 2013년 1월 1일부로 국제약품 판매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와 함께 국제약품은 안재만 관리본부 상무를 전무로, 남혜진 총무부부장을 화장품사업본부 상무로, 영업부 서원 부장을 이사대우 영업본부장으로 승진을 단행하고, 부차장급 71명에 대한 승진과 함께 책임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국제약품은 2013년 실천항목으로, 첫째 인재육성을 위하여 최대한 투자를 하겠으며, 둘째 R&D 투자의 다양성과 집중화를 이루고, 세 번째는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평가제도 및 운영시스템을 완비 운영하며, 네 번째는 수출기능의 육성을 도모를 설정했다.

다섯 번째로 2016년 중기비전과 2020년 장기비전을 설정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와 마지막으로 회사의 임직원들은 하나가 돼 회사의 생존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자기의 자리에서 설정한 목적에 최선을 다해 달성하며 그것이 회사의 앞날에 희망을 가져오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약품 나종훈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2013년은 클린영업, 정의로운 영업을 위하여 새로운 영업전략을 설정해 짧게는 2015년 길게는 2020년에 상위제약사 그룹에 포함된 제약회사로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