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개원이후 지난 11년동안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아주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12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이상진 사회사업팀장의 개회로 시작하여 안과 안재홍 교수, 김보형 간호사, 시설관리팀 권세혁 직원 3명이 대표하여 선서문을 낭독하며 ‘아주사회봉사단’의 공식적인 발대를 공표했다.
1994년 개원이후 이후 지난 2004년을 사회공헌활동 원년으로 정하기까지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을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적극 추진해온 아주대의료원은 *헌신과 봉사를 통한 이타주의 실천 *의료원의 사회적 공헌과 기여 *지역사회 공동체 복지구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아주사회봉사단은 김효철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교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의료봉사의 수준을 넘어서 지역사회봉사, 사회복지후원 등 범사회적으로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며, 봉사하는 구성원들도 의료진, 직원, 협력업제, 교직원 가족 등 의료원과 관련된 모두가 참여토록할 계획이다.
아주사회봉사단을 이끌어 갈 김효철 단장은 “아주대사회봉사단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교직원 개개인의 자아실현 및 의료원의 사회적 의무완수, 지역사회 공동체의 복지구현을 목표로 하며, 이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아주대의료원의 굳은 의지”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주대의료원은 개원초 무의촌 의료봉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지역 의료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조성 등을 시작으로 지난 10여년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무의촌의료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독거노인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봉사, 저개발국가 해외의료봉사, 재난지역 긴급 의료봉사 등의 ‘의료봉사’를,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사회복지시설 시설 보수공사, 독거노인 밑반찬 나누기 등의 ‘지역사회봉사’, 경기도 결식아동 후원, 피학대아동보호 지원, 희망의 김장나누기, 호스피스 지원 등의 ‘사회복지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