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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위생병원, 디지털 뇌혈류 영상진단기 가동

간단하고 정확한 뇌졸증 진단 가능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에서는 뇌졸중을 간편하게 진단하는 디지털 뇌혈류 영상진단기를 도입하여 지난달 말 가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뇌혈류 영상진단기는 기존의 뇌혈류 진단기(아날로그 방식)가 두개골 내외 및 경동맥진단에 특정혈관 한 부분만을 도플러로 관찰하는 것으로 뇌혈관 질환 및 뇌졸중에 관련한 충분한 임상적 도움을 주지 못한 점을 보완했다.
 
이 기기는 혈관의 협착 동맥류, 혈관기형, 혈관의 분포 및 생생한 혈류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며, 두통, 편두통, 일시적 허혈성 발작, 뇌졸중의 진단, 뇌혈류 검사를 간편하게 시행하게 된다.
 
또한 검사시간은 15~20분 짧아,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두통 등 뇌혈관계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검사에 용이하며, 혈전 용해제를 늦어도 6시간 이내에 투여해야하는 초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부터 당뇨, 고혈압, 심부정맥 등의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매우 유효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