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회무 인수작업에 들어갔다.
제37대 대한약사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권태정, 이하 인수위)는 16일 오후 2시부터 회무 인수를 위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날 업무보고에서 인수위는 총무팀과 약무팀으로부터 소관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관 및 총회, 이사회에서 구성한 위원회 및 T/F를 중심으로 ▲업무개요 ▲진행경과 ▲현황 및 문제점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업무보고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수위원들은 해당 업무에 대해 그 동안의 관행 등 실무 업무 진행에 있어 필요한 내용에 대해 질의했고, 해당 업무 담당자로부터 질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업무보고에 이에 17일에 진행되는 업무보고에서는 홍보팀과 보험팀, 대외협력팀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태정 인수위원장은 “신임집행부가 업무를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참고해 약사회무가 회원은 물론 외부 관계기관 등과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회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