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건강증진센터가 최첨단 장비를 새로 갖추고 공간을 확장해 새로 문을 열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신속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한 최신 DR(Digital Radiography) 시스템을 갖춘 흉부 방사선 촬영 장비, 유방 촬영 장비, 초음파 장비를 새로 도입,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된 건강증진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들은 다이콤(DICOM·국제의료영상 기준)과 호환되는 최신의 디지털 촬영 시스템으로 PACS(디지털 영상 정보 처리 시스템) 네트웍에 대한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특히 고속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해상도의 영상 확보와 효율적인 조작(영상 리뷰와 선택을 위한 편리하고 간결한 디스플레이)이 가능하여 단기간에 많은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 할 수 있다.
이원로 병원장은 “최첨단 장비 도입과 공간 확장을 계기로 한층 업그레이된 검진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13일 오전 지하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백낙환 이사장 및 교직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확장식을 개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