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어려운 현지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던 캄보디아와 태국의 선천성심장병어린이 3명이 사랑실은교통봉사대의 초청으로 심장수술을 받기 위해 21일 오전 7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병원에 입원한다고 밝혔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심장재단, 순복음 교회, 선의복지재단, 온누리약사복지회 등의 단체와 공동으로 해외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성공적인 수술을 시켜준 바 있다.
현재까지 세종병원에서 수술 받은 해외심장병어린이는 243명에 이르며,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모든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100% 수술성공률을 보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0